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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 며칠간 약 3~4주만에 다시 연세 치과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보고 왔습니다! 이전에 갔을 때 치조골 수술한 부위가 덜 아물어서 ㅠㅠ 설 지나고 3주 뒤쯤 다시 보기로 했거든요 ㅎㅎ 그래서 며칠전 보철과에가서 임시 치아를 달았고 (이전에 사용하던 임시 치아는 오래되기도 했고 연결을 치아 뒤쪽에 철사로 하는 게 아닌 앞쪽에 레진? 하여간 이랑 비슷한 색의 접착제로 붙여놓은지라 제거할 때 많이 갈려나가서 새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ㅠㅠ) 오늘은 치주과 교수님을 뵙고 경과 상담을 하고 왔습니다. 잇몸이 아물어가는걸 확인하시고 교정과에 연결시켜주셔서 대기하다(~~~무한 대기~~~) 교정과 교수님도 뵙고 상담하고왔습니다. 오늘 상담은 제가 예전에 찍은 엑스레이사진을 참고하여 외관상으로만 보시고 진행해서 딱히 별 내용은 없었고 오른쪽 위쪽에 교정기를 달거다~정도만 얘기했던 것 같습니다. 정확한 상담을 위해 오늘 새로운 사진(엑스레이?CT사진과 일반 사진)을 찍고 치아본?을 뜨고 왔습니다. 비용은 교정과에서만 338,000원이 나왔군요 하하하^.^ 그리고 상담은 한달 뒤에 하기로했구요. 무슨 상담 텀이 이렇게 긴지 ㅜ 매번 병원가려고 반차 쓰는 데 진짜 아깝네요 하… 치아 본딴걸로 뭔가를 만들어서 상담한다 하신거같은데 그거 제작 기간이 3주정도 된다고 하셨던 것 같긴핮니다 ㅜ,ㅜ 그나저나 교정이 확정되어 많이 심난하네요… 교정하면 솔직히 돈도 돈이지만 유지 장치ㅎ를 반평생 끼고 살아야 한다는 얘기를 최근에 들어서요… 어차피 유지장치 끼고 불편하게 사느니 걍 임시치아 튼튼하게 달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요 ㅋㅋㅋ 사실 모양은 좀 별로였지만 이전 치과에서 워낙 튼튼하게 붙여놔서ㅋㅋ(사라지지만 않았어도 계속 갔을텐데 말이죠🥲) 불편하진 않었거든요 ㅠ

저번 글에서 말씀드렸다싶이 보철과 교수님과 치주과 교수님 의견이 다르셔서 일단 치조골 이식 수술 후에 결정하기로 했는데… 이때 치주과 교수님께 확실히 여쭤봐야했던 것 같아요 ㅠㅠ  저는 왜 이렇게 맨날 지나고 나서 후회하는지 ^,T 씁쓸하네요. 그때는 교정 유지장치를 평생껴야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긴 했습니다 ㅋㅋㅋ 저도 어렸을 때 교정을 했는데(초등학교 저학년 시절) 유지장치를 그렇게 오래하진 않았던 것 같거든요.
하여간 유지장치 관련해서 먼저 말씀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싶은 아쉬움은 있습니다 ㅜ.ㅜ

아직 뭐 교정관련해서는 상담이 한 번 더 남은지라 확실한 건 다음 후기에 이어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. 이에 문제 엊ㅅ는 분들이 너무나도 부러운 밤입니다…🥹
그럼 다음 글에서 만나요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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